아발론 오가닉스 비오틴 컴플렉스 샴푸 취미のHardware

아발론 오가닉스(AVALON) 비오틴 컴플렉스(biotin b-cpmplex) 샴푸.

뭔가 이름이 깁니다.

속칭 천연 샴푸인데 오랜만에 구입을 했습니다. 자주 사용하던 샴푸가 떨어져서 구입하러 갔더니 그 제품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리번거리다가 이게 병 색깔이 예뻐 덜렁 들고 왔더랍니다.

일본과 홍콩 등지를 오가다 보면 아무래도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 식물성 재료들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샴푸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 요 애는 미국 제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비오틴 컴플렉스 테라피 시크닝 샴푸'라고 합니다. 굉~~장히 긴 이름이라서 저는 몇 번이나 보고도 이름을 기억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 파란 용기와 디자인만 기억을 해두었을 뿐이지요.

60%가 알로에베라 성분이기 때문에 나름 피부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전에 조금 사용을 해본 기억은 있는데 직접 946ml 용기를 구입한 것은 처음입니다. 과거에 사용을 했을 때는 무언가 모를, 너무 깔끔하게 세척되는 기분이 좀 그렇고 그렇게 느껴졌거든요.

향도 기존 제품군에 비해 좀 특이해서 은근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더랍니다.

그때 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냥ㄴ 병 색깔만 마음에 들어 들고 와 사용하다가 기억해냈답니다.

좀 어벙한 상황이었지만 no GMO 제품군으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병기가 예쁘니 나중에 이런저런 것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계속 사용을 했습니다.

천연 샴푸는 이래저래 화학 샴푸에 비해 좋다 나쁘다 이야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 향과 세정력, 특히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는 과거 평가 때문에 좀 그렇기는 했는데 어쩌다 보니 샴푸도 3개 정도 굴러다니다 보니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기본 깔끔한 세정력과 함께 부드러운 사용 후 감촉은 만족할만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세발 후에 두피가 좀 간지러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애를 사용하면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두피에 좋은,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에헤헤 합니다.

향은 몇 번 사용하다 보니 적응이 되어 괜찮지만 여전히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세발 후에 두발이 좀 푸석푸석해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과거 몇몇 기름기가 넘치는 화학 샴푸인 경우에는 윤기가 좌르르르 흘렀는데, 이 애는 윤기고 뭐고 없이 깔끔하게 세정되는 구성이라 그런지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 저에게 있어 좀 묘한 감각을 알려준다고 하겠습니다.

머리 세팅을 할 때 감각이 좀 다르게 느껴져서 묘한 기분이 들지만 천연 샴푸로서 용기가 예쁘고, 향도 적응하면 괜찮고, 두피도 가렵지 않은 것을 봐서 좋은 제품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