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의 [절벽] 취미のComic


이종진의 [절벽]

1966년 5월 5일 자로 오복문고에서 나온 첫 대여 만화 진출작.

기본은 반공 만화이다.

구성은 오리지널이지만 묘사된 구성이나 캐릭터는 일본 전쟁 만화에서 많이 착용했다.

만보 주 

무엇보다 캐릭터 대사나 복장 구성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은 인지한다.

정확한 내용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TV에서 해주던 미국 드라마 [컴뱃!]에서 나오는 것 같은 멋진 군인 아찌들이 많이 나와서 용감하게 싸운다.

다만 한국전쟁, 6.25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꼬맹이가 이런 드라마를 봐도 그것이 어떤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인지 알아보기 어려웠다고 하겠다.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교육을 받으면 조금 이해가 되겠지만 그 이전에 이런 것을 봤으니 이해가 어려웠다고 하겠다.

사실 이 책자 말고도 여러 반공, 교육 만화들도 있었다, 간첩을 때려잡자. 공산당은 나빠요. 우리 모두 열심히 일해서 새마을을 가꾸자. 등등 다양한 공공 홍보 만화 책자들이 있었다. 나중에 조금 알아보면 이런 장르의 만화책 출간, 또는 유통업자들은 어느 정도 이권단체가 개입해서 운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정부에 협조를 하는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곳도 많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