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GO : 샤니무니 GO - 청춘 스포츠의 완성형 취미のComic

저스트 GO : 샤니무니 GO

일본 / しゃにむにGO
스포츠 청춘드라마

라가와 마리모(羅川真里茂) 저

COMIC MAGAZINE

1998년 19호 ~ 2009년 7호

꽃과 꿈 : 하나 토 유메(花とゆめ) 연재

일반판 전 32권

출판사 하쿠센샤(白泉社)


스토리-감동 30 : 22

스토리-웃음 20 : 12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7

연출 10 : 8

Extra 10 : 7

73 Point = 

작가 라가와 마리모는 <아기와 나>라는 한일 동시 히트 작품을 내놓은 사람입니다.

이른바 신세기형 쇼타콘 붐의 주역이기도 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동인계에서 로리콘이다 쇼타콘이다 변태다 라는 소재가 이미 수년, 십여 년 전부터 존재해왔던 소리이므로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겠지요. 이런 장르적인 구분을 너무 구분하면서 편식하게 되면 만화를 보는 게 몹시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요. 게이라고 밝힌 홍석천이 방송에서 축출 당하고 트랜스젠더로 사회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하리수를 보는 시각이 다른 점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만화가 보여주는 템포는 아주 빠르고 무한할 정도로 어벙한 주인공이 열성적인 느낌을 가지고 시작한 테니스 인생이 보입니다. 그리고 죄가 많은 여성인 히나꼬 인생도 평탄할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초반 전개를 보면 단순하게 국내정도로 끝나나했더니 이제는 국제적인 플레이어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루이루이의 어렸을 적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빠질 것 같지만 우선은 노력하는 주인공 모습에서 더욱 감명을 받습니다. - 2001 % 2004


성장한 소년과 소녀들이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는 이제 어느 정도 사회성을 가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동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많은 이들에게 빠질 수 있는 방문의 길을 열어둔다는 것은 확실히 많은 가능성과 꿈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가지고 있는 따스한 전달력은 여타 작품과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고 하겠지요. 그런 점을 본다면 확실히 어른스러움이 배어져 있다고도 하겠지요. 시합을 통해서 성장하고, 그 성장을 통해서 다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상냥함으로 이야기를 감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연출들이 재미를 주고 있는 아기자기함이 있다고 하겠지요. 그녀가 그려내고 있는 만화적인 감정은 따스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좋아서 보고 있지요.

이번에 나온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로 향하기 위한 계단 중 거의 끝 부분에 속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청춘 학원드라마에서 고3을 계기로 대망의 결과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으니까요. 루이와 노부히사가 보여주고 있는 청춘, 그리고 따스한 정감을 잊기 힘들 것 같아보입니다. 

라가와는 9월 21일생으로 일본 아오모리(青森)현 출신 만화가입니다. 월간 ‘大JUNE’에서 있었던 케이코탄(ケーコたん: 竹宮惠子)의 그림그리기 교실(お絵描き教室)에 등장해서 단편 등을 선보였고 제 16회 HMC빅챌린지상(ビッグチャレンジ賞)에서 가작으로 수상한 한 후에 1990년에 들어 하나또유메(花とゆめ)에서 <타임리밋 : タイムリミット>이라는 작품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1991년부터 연재가 시작된 <아기와 나 : 赤ちゃんと僕>가 바로 히트를 하면서 지금에 와서는 대표작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라고 하겠습니다. 동년배, 또는 동 시기의 데뷔작가들로서 몇몇 거론된 스타일이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독보적인 따스함이 담긴 스토리와 캐릭터 구성력으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순정만화 영역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대중지에서 표현하기 어려웠을 동성연애자, 게이를 테마로 한 <뉴욕 뉴욕 : ニューヨーク・ニューヨーク>과 같은 작품으로 많은 재능과 재미를 표현하고 있는 몇 안되는 작가라고 하겠지요. 초반에는 대 작가 다케미야에게 너무 배경이 간략화되어 있어서 프로로서 통용되기 어렵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 시대의 멋으로서 그 멋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가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드디어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히나꼬. 자신을 찾아가면서 새로운 벽을 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는 노부히사. 사실 이 작품은 테니스 만화이기 이전에 테니스를 통한 청춘만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립구조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신선한 감각을 받을 수 있지만 역시 이 작품은 정통파 청춘만화이지요. 갈등관계가 언젠가는 터질 줄은 알았지만 이제야 와서, 3학년이 되어서 드디어 연결되어가고 있습니다. 연결되어가는 이야기는 3학년, 여름을 향해 뜨겁게 달구어져 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루이라는 존재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가는 방편이었는지도 모르지요. 클라이맥스, 그리고 청춘들이 펼쳐가는 꿈의 단편을 보면서 이 작품은 잘 만들어진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여름을 어떻게 펼쳐 보일지, 그것이 궁금한 작품이었습니다. - 2006


이야기가 대뜸 이런 식으로 날아갈 줄은 몰랐습니다. 어쨌든 루이루이 탄생 배경과 함께 잔잔한 청춘스토리가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부히사 탄생스토리도 한번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아마도 무리겠지요(^^).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인생의 전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의미있는 대사와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와 그것을 바라봐야 하는 인생 선배들의 심정이 의미있게 교차된 작품이 아니었나 합니다. 어쨌든 이번에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해서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청춘은 말입니다. - 2007


개인적으로는 루우이(留宇衣)가 주인공 중 한명으로 주인공인 노부히사(延久)를 완전히 잡아먹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이러한 쌍두마차 드라마도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는 멋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전개 때문에 놀라기도 했지만 하나의 획을 잘 그어나가는 점에서 작가의 연출에 놀라고 있습니다. 정평이 있는 작가가 보여주고 있는 코믹한 전개는 보기 좋습니다. 조금 나이 먹은 티를 낸다는 말도 있지만 일본문화에 친숙한 부분이 많으면 웃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주 많은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지할 때 진지해지고 웃을 수 있을 때 웃게 해주는 점을 보면 확실히 이전보다 관록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재 초기에는 왜 갑자기 테니스? 라는 소재를 선택했는지 의문점도 있었지만 소녀만화에서 보기 드문 형태에 도전했다는 점과 그런 가운데 작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동반시켰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좋은 테니스만화'로 보게 됩니다. 역시 잘 그려진, 그리고 강렬하면서 정돈된 캐릭터들은 개성이 강해서 여타 만화들과는 다른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화 구성에서는 초반과 달리 굉장히 안정된 형태로 그려지고 있어서 달리 할 말은 없지만 순정만화 한계영역에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캐릭터 중심이기 때문에 인물연출에는 좋지만 그 외 드라마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보인다고 하겠지요. 작가 분위기와 매력을 이해하면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좋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테니스 경기가 상당히 긴~ 구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놀라기도 하지만 여타 테니스만화보다 매력적이고 깔끔한 (너무 깔끔하다는 말도 있지만) 형태로 정리되고 있어서 좋아합니다.

이런 스타일 작품으로서 보면 굉장한 장기연재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장기연재중에서 템포가 조근 늘어지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제 결말을 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초기 연재, 그리고 단행 책자가 나올 때부터 꾸준히 보아오면서 쓰고 있고 이 30권과 전편에 대한 감상문은 2008년 12월에 쓰였습니다. - 2008


한꺼번에 2권이 동시에 출간되면서 완결을 알린 이 작품은 그동안 오랜시간 연재되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몇 안되는 순정만화작가 중에서 감상적인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었지만 적당히 좋은, 그리고 깔끔한 결말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겠지만 그런 것 이상으로 청춘을 구가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정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좀 의외성이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작가가 보여준 성장과 우정, 사랑 이야기는 정말 따스한 감각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그려내는 캐릭터가 너무 전형적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안정된 감각을 가지고 즐겨볼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였다고 하겠지요. 결국 전권을 다시 돌아봐야 하는 상황에서 생각해 본다면 아름다운 이야기였다고 회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가슴 조인 부분도 많았지만 말입니다. 스타일적으로는 예상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따스한 정감을 함께 표현해나가는 모습은 정말 행복한 구분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아쉬운 결말부분이기도 하지만 소녀만화와 소년만화의 구분을 넘어선 매력을 잘 보여준 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테니스’가 너무 막강한 형태로 구성된 소년만화도 있어서 판타지를 느끼게 되는 작품도 있지만 이 작품 안에서는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성장과 고뇌, 그리고 사랑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주인공이 누구인가? 라는 말은 많았지만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2009

 

결국 작가는 이 작품 이후에 공식적으로 소년만화 잡지에서 연재를 선택했습니다. 기존적인 구분이라고 하겠지만 데뷔작과 히트작품들이 다 '남자를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에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예상할 수 있었지만 조금 예상과는 다른 부분을 접근하고 있어서 놀라기도 합니다. 결과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어렵지만 순간적인 발상력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끈질기게 한 캐릭터의 성장, 만남, 이별, 그리고 내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들은 여성작가로서 그려갈 수 있는, 청춘만화에 대한 이유에 집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눈부신 비주얼은 아니지만 완성된 드라마틱 연개요소와 구성은 확실히 보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접근할 요소를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그중에서도 상당히 장기연재를 거쳐 완성된 이 작품은 그녀의 작품방향과 미래성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지요.

나름 소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소녀만화라는 것은 당연하게 존재를 하지만 정작 여성 만화가가 남성 캐릭터를 통해서 보여주려는 감상적인 부분이라는 것은 확실히 다른 구분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도전이면서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기대하게되는 작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작품은 상당히 긴~~ 템포를 가지고 있고 (게다가 월간 연재) 지금에 와서는 한꺼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긴장감을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1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