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 - 새로운 고뇌와 인간성 취미のVideo

배트맨 비긴즈

미국 / Batman Begins

MOVIE

액션 판타지

감상매체 THEATER DVD TV BD

2005년


즐거움 50 : 36

보는 것 30 : 21

듣는 것 10 : 6

Extra 10 : 7

70 point = 

2005년도 작품입니다. 배트맨이 이렇게 색다르게 연출된 점에서는 역시 감탄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기존 시리즈 작품이 가졌던 초기 어두운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이 작품이 상당히 감각적으로 관객에게 접근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특수효과와 시나리오가 강렬한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 분위기를 멋지게 보여주었는데 영화가 초반 시작분위기에 비해서 역시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비긴즈가 나타난 이상 앞으로 더 다크한 배트맨의 역사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기도 하지만요(^^). - 2006

 

물론 선택적인 부분이 강하다고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3부작 구성 중 하나로서 상당히 뜸을 들인 점은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택되었다는 점에서는 초반, 조금 의아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이정도 수준으로 마무리를 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계속 이어질 수 있는 다크나이트 구성에서 본다면 원작 만화가 새롭게 시대설정과 구성을 달리 나간 것과 동반된 현실적인 가능성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재수 없어진 부르스 웨인이라는 말도 하지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재수 없어진 브루스 웨인의 모습이 더 많이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극적인 가능성만 놓고 보면 굉장히 어벙한 캐릭터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욕심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갈등해소를 위한, 자기만족을 위한 대상으로서 고담시의 행복을 바란 것이지만 그것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도 차분하게 보여줄 것 같습니다. 배트맨 코믹은 슈퍼맨 코믹과 아이언맨 코믹에 이어서 제가 가장 많은회수를 본 작품인데 근래에 나온 새로운 구성관을 볼 때 조만간 색다른 히어로 연합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지게 해줍니다.

성장하고 고뇌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노출시키고자 하는 모습에서 가끔 심리학적인 노출증이라는 말도 들어볼 수 있지만 역시 다크 히어로의 시작으로서 재미있는 가능성과 여운, 그리고 떡밥을 널려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나올 작품들에서 그 가능성 많은 연결들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는 찾아봐야 하겠지만요. - 2009